신혼집에 새로 이사를 들어오면서 어느 식탁을 두면 좋을지 가장 오래, 많이 고민했습니다.
아내가 주로 식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아내 의견을 100% 반영한 식탁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무조건 다리는 가느다란 4개의 다리가 아니라 두꺼우면서 무게를 잡아주는 기둥형 다리여야하고, 또 상판은 넓지만 그렇다고 답답하지 않은 식탁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브릭나인을 알게 되었고, 아내와 함께 기흥 리빙파워센터에서 실물을 보자마자 바로 구매한 돌체 오크 포세린 식탁과 벤치입니다. 상판, 다리 색상부터 크기, 모양, 상판 모서리의 깎임 정도까지 커스텀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한달 사용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포세린 상판과 오크 템바보드 다리의 자연스러운 무늬와 색상이 저희가 의도했던 화이트, 우드 조합의 인테리어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포세린 상판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고 상판 표면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국물, 소스를 흘리더라도 이염없이 쉽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식사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두고 작업을 하는 등 이런 저런 활동을 하기에 아무 문제가 없이 아주 넓게 쓸 수 있는 1800 사이즈를 선택하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주방의 오브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내가 정말 좋아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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