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랜기간 식탁 사진 구경하는 것이 취미였을만큼 식탁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내 집에 들일 하나의 식탁을 결정하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유행은 빠르게 변하고 그때마다 비슷한 디자인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다보니 대부분의 식탁이 쉽게 질리고 가벼워보이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팔로우하던 식탁 브랜드들 중에 오래 보아도 계속 예쁘다라는 느낌을 주었던 계정이 브릭나인이에요.
둔탁하지 않으면서도 무게감 있어 보이는 단정한 디자인과 아름다운 나뭇결에 볼수록 매력을 느꼈고, 오랜기간 마음에 두고 지내다가 큰맘먹고 쇼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도웰 식탁과 05체어를 마음에 두고 갔었는데 매장에 가보니 예쁜 식탁들이 너무 많고, 도웰이 다른 식탁들에 비해 후기가 많지 않은것 같아 계약하고서도 몇일을 고민했네요 😅
파주 쇼룸에 몇번을 방문해서 만져보고, 앉아보고 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000 테이블에 암체어 세개가 너무 타이트하게 들어가지 않을까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사이트에 적힌 수치상으로 계산했던것보다는 여유가 있는 느낌이구요, 오늘 써보니 의자를 넣고 빼는데 큰 불편함이 없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의자 세개가 각맞춰 있으니 눈이 편안한 느낌입니다.
고민은 많았지만 집안에 들이고 보니 너무 만족스럽고 앞으로 오랜기간 우리 가족에게 여러모로 예쁘고 쓰임새 있는 가구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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