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식탁 보러 브릭나인 공홈에 들어왔다가
반해버린 살롱테이블입니다.
쇼룸에서 식탁 계약하며 이 제품도 같이 업어 왔어요.
우연인지 매장에 이 제품이 디스플레이되어 있더라고요!
실물 보고 더욱 마음에 들어 같이 계약해버렸어요.
유리 상판이라 거실이 더 넓어보이고,
밝은 오크목을 선택해 거실이 답답해보이지 않아 좋아요.
큰 가구들이 대부분 어두운 색이라서 잘 어울릴지 고민했는데
살롱테이블 다리 색이 거실 바닥 색과 유사해서 괜찮았어요.
덕분에 가구를 구입할 때 방바닥 컬러도 체크 포인트 중 하나라는 것을 배웠네요.
유리 상판과 나무 받침 부분이 잘 고정되어 있어
모서리 부분에 무거운 그릇을 놓아도 끄떡없었어요.
또 나무 받침이 생각보다 튼튼하고 안정적이라 마음에 듭니다.
그래도 유리라 조심히 사용하려고 노력 중이긴 하지만,
이 정도면 실용성 부분에서도 만점이예요.
마음에 드는 만큼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