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완성을 40일정도 앞둔 12월21일에 식탁을 구입하러 나섰는데...
사실 나서기까지 내 컨셉에 맞는 식탁 찾기에 수많은 과정을 거쳤다
나의 기준은 포세린 상판, 월넛 컬러, 1600사이즈, 벤치+의자2이었는데 최종 브릭나인으로 결정했다
브릭나인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참 잘 만든다, 세련되면서도 견고해 보인다, 여기서 구입하면 후회하지 않겠다'라고 느꼈다
특히 우리집 인테리어에 월넛이 어울리는데 브릭나인이 월넛맛집(?)이었던 것!!!
게다가 그 퀄리티가 조잡하지 않고 고급스러웠다
상판의 포세린이 이탈리아산이고 월넛에 크림 컬러 포세린이 너무 잘 어울렸다
식탁쉐입이 너무 사각도 싫고 너무 오벌도 싫었는데 20R가 딱 좋았다
아벨식탁의 다리를 보고나서 튼튼하면서도 예쁜게 마음에 쏙 들어서 다른 식탁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의자도 맘에 드는게 많아서 갈등했지만 아벨식탁의 다리와 제일 잘 어울리는 원목의자07월넛으로 결정했다
이 모든 디테일들을 프로답게 잘 설명해주신 기흥매장의 염현주씨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