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른 식탁은 돌체오크 포세린식탁 1800 사이즈구요-
모서리는 20R로 굴렸습니다! 집에 7살, 5살 아이가 있어
혹시나 위험할까 싶어서 그렇게 선택했구요-
의자는 06번 2개 07번 2개 이렇게 선택 했습니다!
디자인은 2개씩 다르게 매치했고
패브릭은 오트밀컬러로 통일감있어 보이게 했어요-
식탁을 고르기까지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브릭나인 식탁을 보자마자 이거다! 하면서
꽂혔고 그 후론 다른 식탁은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신랑과 상의 후 브릭나인으로 선택 했습니다!
기사님이 배송전날 미리 해피콜을 주셔서
시간대 말씀 주셨구요- 다음날 그 시간 맞춰서
잘 도착해주셨어요!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가구들을 옮겨서 조립해주셨고
두 아이가 있으니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하시라고
상판과 다리 쪽을 잘 고정시켜 주셨습니다!
상판 자체 무게감이 어마어마해서 굳이 연결짓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했지만 저희는 아이들이 왈가닥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정시키기로 결정했어요 :D
매장에서도 봤지만 우선 정말정말 예뻐요..
일단 너무너무 예쁘기 때문에 식탁 볼 때 마다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ㅋㅋㅋㅋ
주부한테 그 날 하루 기분이 아주 중요하잖아요?
식탁 볼 때 마다 아주 즐거워요 ㅋㅋㅋ
사용후기는 우선 상판은 관리하기가 굉장히 쉽고
음식물을 흘리거나 하더라도
집에서 쓰고있는 오일팡 행주로 슥 닦으면
새 것 같아요! 기사님께서 물에 흠뻑 적신 행주만
아니면 된다고 하셨고 물티슈 사용도 괜찮다고 하셔서
관리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왠만한 음식물이나
뭐든 흘린 뒤 바로 닦는 것이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식탁이 소중해서 흘리면 바로바로 닦는 습관이 생긴 것 같네요 :D
그리고 의자들은 브릭나인 매장에 둘러보면 알다시피
어느 의자를 어느 상판에다가 매치해도 잘 어우러지는 걸
볼 수가 있는데 그 중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과
통일시켜도 좋지만 2개 2개나 각각 다 다르게 매치하더라도
조화롭다는 게 브릭나인의 장점인 것 같아요!
저는 06번과 07번 이렇게 두 가지를 매치했는데
우선 디자인적으로는 07번이 너무너무 귀엽고
동글동글 사랑스러운 디자인이에요-
다만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조금은 조심해주셔야 할 부분이
이제 세다리다 보니까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만 쏠리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인데, 어른들이 사용하기엔 괜찮지만
혹시나 아이들이 앉는다면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저희집은 07번은 아일랜드 쪽에 붙여서
좀 더 안정감 있게 붙여 사용 중이구요-
바깥쪽엔 06번 의자를 아이들이 쓰고 있어요!
다만 06번 의자가 07번 의자 좌방석보다 둥근편이라
끝 쪽에 앉으면 미끄러질 수 있다는 점이 있는데
대신 07번보다 쿠션감이 더 좋고 딱 앉았을 때
등을 받쳐주는 부분이 아주 안정감 있고 편해요!
배송되어 온 의자발부분에 펠트지가 붙어 있긴 했지만
저희는 아랫집에 피해를 드리고 싶지 않아서
밀어도 소리가 잘 나지 않는 의자커버를 붙여두었습니다 :D
07번엔 양 끝쪽에 붙이면 확실히 소리가 덜 나는 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템바보드 쪽도 너무 예쁘고 양 끝쪽에도 안으로 들어간
디자인이라 성인이 앉기에도 충분한 사이즈감이라
손님 초대시 양 끝에 의자를 두고 앉아도 된다는 점이
또 장점이 되겠네요 :D
나무 결감들이 일률적이지 않아 더 자연스럽고 예쁘구요-
상판또한 제가 선택한 아이보리는 살짝살짝씩
보이는 터치감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D
포세린이 그릇을 두었을 때 긁히는 소리라던지
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질 순 있는데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아마 다를 것 같구요-
저는 지금 브릭나인 포세린 식탁 사용 전에
원목제품을 사용해서 인지 식기를 내려놓을 때
소음이 조금 있는 것 같아 테이블 매트를 매치해서
사용중입니다 :D
아무래도 상판에 오염도 되지 않고 소음도 막아주니
1석 2조인 것 같아요!
리빙파워센터에 브릭나인 매장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식탁을 잘 고를 수 있었던 것 같고, 또 배송해주시는
기사님도 더운 날 밝은 얼굴로 배송해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던 식탁 구매였네요 :D
지금까지 제 찐 식탁 구매후기였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D